이 글은 역사교육 현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의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을 기록한 하나의 보고서이다. 현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 그동안 배제되어 왔던 학생들의 관점에서 새롭게 역사교육을 바라보고자 하는 시도의 과정 가운데 하나로 보아주길 바란다.
나는 교육현장에서도 대화와 소통의 과정이 필요하며, 학생 역시 역사교육의 주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