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 - 다치바나 식 독서론, 독서술, 서재론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이언숙 옮김 / 청어람미디어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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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는 자신의 독서법을 이야기하기에 앞서 학문에 대한 인간의  궁금증, 즐거움에 먼저 접근한다. 그리고,

 

"어떤 분야든 최첨단 정보를 얻고 싶을 때, 예를 들어 원숭이학에 관한 것일 경우 대략 높이 1m에 구입비 5만 엔 정도의 자료를 읽으면 대강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나는 이런 책을 읽어 왔다.>p. 59.

 

이 책이 말하려는 것은 분명하다.

 

책이 문명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고, 이 사실은 시대가 변해도 변할 기미는 없다는 것...

 

난 이 책에서 보여진, 지은이의 서고이자 집필공간이자 사무실이 너무 부럽다. p.197~203까지 보여지는 그의 집필공간이 너무도 아름답다.

 

201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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