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 일러스트와 함께 읽는 세계명작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이인웅 옮김, 외젠 들라크루아 외 그림 / 문학동네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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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를 처음 접한 건 너무도 유명하다는 말에 무작정 사본 DVD를 통해서 였다. 1920년대 영화로 보여지는데,,, 대사도 없고,,, 자막으로 단순히 몇마디하는 무성영화로~~~~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젊음을 산 파우스트의 이야기....

비록 그 행위에 악의가 없었다고 하더라도,,, 이 세상엔 얼마나 많은 유혹이 난무하는가??

 

중간정도엔 호문쿨루스가 등장하기도 하는데,,, 그 이야기는 영화에 없었던 내용이다.

이해가 어려운 면도 있지만, 주석이 잘 달려있어 너무도 좋다....

 

글자의 포인트가 작아 량이 많은 듯 하지만, 그리 많은 편은 아니고,, 다만 이 대본이 실제로 극으로 만들어지지는 못할 것이다. 만약 실제로 만들어진다면, 최소한 10시간 이상의 시간동안 보아야 할 것이며,,, 대본을 모두 암기하자면... 많은 시간에 소요되리라 생각된다.

 

상당히 철학적이다. 깊이 있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에 대한 이야기를 이해하고 읽는다면, 너무도 좋은 책이라고 여겨진다.

 

2012년 3월 11일 부터 동년동월 18일까지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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