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움직이는 미식의 테크놀로지
츠지 요시키 지음, 김현숙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9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단순하게 읽을 수 도 있겠지만, 절대 단순하게 쓰여진 책이 아님은 분명하다.

얼마전 모실업의 자제분이 미국을 여행하고 뉴욕의 음식점을 돌아보며, 책을 낸 경우가 있었다. 이 책을 그 분에게 추천하고 싶다. 모범이 될만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이 책은 일본의 츠지조그룹교(요리와 관련한 학교 14개를 가짐) 교장 츠지 요시키 님의 글이다. 6명의 유명 셰프의 요리에 대한 철학과 신념, 그리고 그들의 삶을 담아놓은 책이다.

 

물론 이 책은 그들의 삶과 철학이 주를 이루지만, 다만 그들의 삶과 철학만으로 이 책이 이루어지는 것은 분명 아닐 것이다.

 

이 책은 그 동안의 작자의 음식에 대한 철학과 신념 그리고 그를 바탕으로한 삶이 조화를 이룰 때 만 나올 수 있는 것이라 여겨진다.

 

조리과학고등학교를 진학하려는 학생들은 한번 읽어보라 추천하고 싶다.

 

2012.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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