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사나우면 술이 팔리지 않는다.라는 성어가 '한비자'에 나온다. 송나라의 어느 술집에서 기르는 개가 하도 사나워서 사람들이 그 집의 술을 사러 오지 못한다는 이야기에서 나왔다. 

술집의 사나운 개가 주인의 덕을 가리듯이 권력 있는 측근이 지도자의 덕을 가릴 수 있다.  

동아일보 <한자이야기>124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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