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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ㅣ 하서명작선 17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황종호 옮김, 김유조 해설 / (주)하서 / 2008년 5월
평점 :
품절
노인과 바다에는 형용사가 거의 없다. 부사 역시 마찬가지다. 그러나 그 힘은 절대 약하지 않다. 문학을 알고자 한다면 이 글을 본보기로 삼아도 좋을 듯 하다.
문장속에 간결하게 절제된 감정을 드러내고 있다. 한 노인의 인내과 처절한 고기와의 싸움,,,그리고 자신을 이겨가는 과정은 실로 잔잔하게 가슴을 때린다.
이 글을 2011. 9. 25일에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