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와 학생 사이 우리들사이 시리즈 3
하임 기너트 지음, 신홍민 옮김 / 양철북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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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부분을 읽을 땐 우리의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일 것으로 치부하였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읽은 후엔 우리가 많이 모자라고,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5평짜리 연구실에서 만들어낸 생각으로만 이루어진 교수님들의 허황된 이야기가 아닌 현실과 너무 많이 합치하는 내용이다. 경이롭다. 

우리 모두가 많이 반성하고, 곱씹어 보아야 할 내용이다. 

2009년 11월 13일부터 동년 동월 22일까지 읽었다. 

 '교사의 학생에 대한 체벌이 정당행위에 해당하려면, 체벌이 교육상 필요가 있고, 다른 교육적 수단으로는 교정할 수 없이 부득이한 경우게 한해야 하고, 체벌의 방법과 정도도 사회통념상 용인될 수 있을 만한 객관적 타당성이 있어야 한다.' 

2011년 11월 13일 제주지방법원 민사단독 고제성 판사의 말을 신문에서 보고 적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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