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월은 눈물나는 해였다. 시험에 떨어졌다. 7명모집에 9등을 했다. 한달간 잠을 잘수 없었다. 눈물이 눈에 언제나 가득했지만, 대학도서관에서 계속 책을 읽었다. 합격생들은 연수원으로 가고 난 아침일찍 자전거로 도서관에 갔다. 하루종일 아침 8시부터 밤 1시까지 도서관에서 책만 읽었다. 가슴아픈 시기였다.
| 고려시대사- 수정증보판
박용운 지음 / 일지사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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