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주식부자들
심영철 지음 / 토네이도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작자 심영철님은 머리말에서 "주식에 대한 직접투자를 해보면서 얻게 되는 지식은 비단 주식시장에 대한 지식만이 아니라. 경제전반에 대한 지식은 물론 사회전반, 인생전반에 대한 지식
까지 얻을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난 이 의견에 약간의 수정을 가한다. 주식에 대한 직접투자로 많은 지식을 얻으려면, 약간 알아서는 안된다. 절대적으로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남보다 먼저, 많이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고 대충 조금만 알다간 아니안 것만 못한 경우에 직면할 것이다. 

사람의 심리는 첫걸음에 이른 끈기와 노력으로 결판이 난다고 할 것이다. 이 책은 그 첫걸음의 다음단계에 접어든 사람들이 읽으면 좋으리라 본다. 경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더욱 고급으로 만들고 그 과정에서 주식투자는 아주 조금만 하길 바란다.  

난 심리학을 먼저 익힌 다음, 주식투자에 들어갔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이 책을 읽고 1년이 안되어 경제위기가 터졌다. 하지만, 지금에서 뒤돌아 보면 대부분 알아둘 만한 이야기를 한 것은 분명하다. 결국 책을 지은 사람만이 돈을 벌었겠지만.............^^ 

이 책을 2007년 10월 25일부터 동년 11월 11일까지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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