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레시아스의 역사 - 서울대 주경철 교수의 역사 읽기
주경철 지음 / 산처럼 / 200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의 세계사 교육이 얼마나 고정된 시각을 제시하는지 이 책을 보면 여실히 느껴진다. 자유로운 시각에서 역사를 바라보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너무도 신선하다. 재미있다. 

꼭지별로 읽다보면, 내가 그동안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았는지 스스로 자책하게 된다. 그동안 <로마인이야기>를 마치 성경과 같이 생각하고 있었다는 반성을 하게 한다. 조금더 깊이 생각하고, 조금더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조금더 넓게 생각하는 자세를 가지게 하는 책이다.

이 책을 2010년 4월 25일부터 동년 5월 2일까지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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