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은 기쁜일이 많았다. 직장도 얻게 되고, 힘든 고통의 5년에 조그만 마침표를 찍던 해였다...2월의 스산한 바람속에서...관동대학교도서관에서 조용하게 독서하면 기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