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
조지 오웰 지음, 도정일 옮김 / 민음사 / 199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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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0년대 후반..당시 새롭게 떠오르던 소련을 비판한 문학이다. 너무도 적나라하고 너무도 직시적인 작품이다. 조지오웰의 이 작품은 반드시 <1984>와 함께 이어서 읽기 바란다.  

전체주의를 바라보는 그의 눈이 얼마나 거대했는지 분명하게 알수 있다. 

나폴레옹과 스노우볼, 복서가 각각 누구 혹은 무엇을 상징하는지 역사(세계사)를 공부하면서 읽어보길 바란다. 시험을 준비하는 특히 논술을 준비하는 중고등학생들의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마지막구절은 참으로 유명하다. 각각의 판본에 따라 해석이 다르지만, <독서일기>에서 번역한 것을 다음에 옮겨둔다. 

".... 밖에 있던 동물들은 돼지에게서 인간으로 인간에게서 돼지로, 다시 돼지에게서 인간으로 시선을 옮겼다. 하지만, 이미 어느 쪽이 어느 쪽인지를 분간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이 책은 2006년 9월 10일부터 동년동월 12일까지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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