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베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99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최종철 옮김 / 민음사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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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장군은 너무도 부드럽고, 자기를 속이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모두 믿어보리다니,,,어찌 사랑하는 사람을 그다지도 못 믿어, 결국 그런 일까지 일어나게 했단 말인가...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맥베스를 읽다보면 그가 살던 엘리자베스시대가 어떻게 그리 강대국의 반열에 올랐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다.  

폴케네디의 <강대국의 흥망>엔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15세기 이후 세계의 헤게모니를 장악했던 강대국의 특징을 살펴보면, 모두가 문화적으로 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다는 것이다. 군사력이 강해서 헤게모니를 장악한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이다.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 책은 2009년 8월 9일 다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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