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그네 오늘의 일본문학 2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은행나무 / 200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본인들은 기발한 생각도 잘한다. 약간 똘끼가 있다는 느낌도 없지 않지만, 그렇기에 더욱 흥미롭고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것일 지 모른다. 

오쿠다 히데오의 소설도 이처럼 참 기발하고 약간 똘끼가 있다. 재미있다. 상상을 약간,,아주 약간더 뛰어넘는다. 정신과의사의 정신질환자 치료기라고 할 수 있는데, 간호사도 한 역할하고 ㅋㅋ 웃기는 소설이다.  

중학생들이 많이 읽는다. 왜 일까?? 처음 글에 재미를 들인 학생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서 읽는 것일 뿐 아니라 중학생들이 읽기에 가장 만만한 분량이다. 그리고 재미있다. 웃음이 절로 난다.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품은 기발하고 재미있는 것이 많다. 밝은 것이 있는 반면에 어두운 것이 있고, 하지만 거의 모든 수상작이 사회상을 잘 반영하고 있다. 사회의 음지나 구석진 곳에 아파하는 사람들을 잘 반영하는 작품이 많은 듯 하다.  

일본문학도 재미있는 것이 많군요...약간 우리 정서완 다르긴 하지만 말입니다. 

 이 책은 2006년 12월 16일부터 동년동월 25일까지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