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길산 - 전12권 황석영 대하소설 1
황석영 지음 / 창비 / 2004년 4월
평점 :
품절


숨이 막히고,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긴장감이 넘칩니다. 

필력이 대단합니다. 사용된 어휘가 엄청나고, 문장에 까끌거리는 것이 없습니다. 

부드럽게 넘어가면서도 그들의 삶이 몸으로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소설을 읽기바라는 사람, 소설을 쓰기 원하는 사람, 모두의 교과서적인 책이라고 할 것 입니다 

민초들의 사랑과, 고통, 아픔, 이별, 방자한 권력자들에 대한 응징과 처절한 삶의 한숨들,,,,, 

전 1권을 반도 읽기전에 푹빠져 침잠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소설이 있을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한마디로 대단합니다. 

감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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