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 과정 - 빈곤의 배치와 취약한 삶들의 인류학
조문영 지음 / 글항아리 / 2022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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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런 형편없는 글쓰기로 책을 출판할 생각을 하는가??? ,,,,,,, 저자 스스로가 부끄러울 것이다.

빈곤을 연구하여 밥벌이한다면, 부끄럽지 않게 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일반인에게 정밀하고 날카로운 통찰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이 책에서는 그런 점을 발견할 수 없다.

예를 들면, 중국에서의 가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서술한 문화기술지는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 낯설게 바라본 것도 아니고, 그냥 한 여인의 이야기로 끝.....무슨 의미가 있나??결론도 애매하고??어떻게 이런 알맹이없고, 문학적인 면모도 부족하기 짝이 없는 책이 3쇄까지 갔는지....배우는 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얼마나 황망했겠나?????모르겠지만, 이 책을 읽은 이들에게 저자는 미안해 할 필요가 있다...그리고 저자는 다른 사람의 빈곤 이야기를 팔아서 돈 좀 벌어, 이사까지 하시고, 아주 좋으시겠다. 그런 내용을 자기 책에다 넣어두기고 하시고,...ㅋ부끄러운 줄 알아야지....

저자가 이 글을 읽는다면, 본 리뷰를 쓴 사람이 인류학에 문외한이 아니라는 것 쯤은 알 것이다. 그렇기에 나는 당당히 비판한다. 반성하라~


2024. 12.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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