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져쏘제

 

9월29일자 오동진님의 영화'명당'에 대한 평론과 김용민님의 대화는 실로 우리 진보진영의 역사의식과 공부부족에 대한 심각한 각성의 계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안동김씨를 장동김씨라 한것이 가문에 대한 법적인 문제 검토 때문이라는 오동진님의 설명과 이에대한 김용민님의 그런 이유에서 인지 김**의 이름도 바꿔 사용한 것 아닌가라는 뉘앙스의 멘트를 듣는 순간,,,아~~~~

10월3일자 '매불쇼'에서의 오동진평론가에대한 저격이 마냥 웃기기 위한 것이 아닌 사실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또 진보진영 팟케의 쌍두마차인 김어준님이 10월3일 뉴스공장에서 유홍준교수님과 대화 하면서 고려시대 '서긍의 고려도경'을 모른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함과 동시에
'정지용의 향수'도 유홍준 교수님의 깜빡함을 도와 함께 말하지 못함은,,,,,
안동김씨 세도가들이 당시 서울(한양) '장동'에 많이 살아 '장동김씨'로 불린 사실과 당시 김좌근 등 안동김씨 세도가들이 '교동'과 '장동'에 많이 살았기에 ' 교장지세'라는 말이 회자 되었음에 대한 팩트 체크 없이 방송을 준비함과 당당하게 사실이 아님이 분명해 보이는 멘트를 너무도 자연스레 공중파 sbs에서 방송함에 깜놀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 sbs의 pd및 작가들 등등의 방송종사자들이 '미스터 썬샤인'에서 망국에 임하여 자결로 국은에 보답한 고사홍 대감같은 자결순국의 애국자,,매천 '황현'이 피,땀,눈물로 쓴 역사서 '매천야록' 첫 부분에 대한 독서도 없었다는 사실이 가슴 아프다....

작금의 시기에 가짜뉴스가 난무하고,,,어르신들을 현혹하는 사이비 뉴스 제조자들의 매서운 준동속에서,,,,,,
우리 진보가 저 보수세력의 거센 공격을 막을 길은 끊임없는 공부와 사실확인에 있나니,,,조금더 노력하고,,,,평소
역사공부에도 관심과 힘을 더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이런 사소한 공부의 미비가 다시 저 끈질기고도 강인한 망국적 보수세력(건강한 보수는 지금도 공부하며 기회를 보고 있음에) 의 공격빌미가 됨을 우리는 명심해야 할 것임을 강조 하며 이 글을 마친다...

이번의 실수가 단순한 실수임이 분명하길 바라는 한명의 숨은 진보인이 씀~~2018.10.04.

SBS 김용민의 정치쇼 2018-10-04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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