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사려는데, 혹은 갑자기 좋아진 작가의 예전 출간책을 찾아봤는데 품절이라면? 새한서점, 신고로, 고구마 등을 헤매이며 중고책을 찾아보겠지만 역시, 책은 내가 처음 사서 나와 같이 조금씩 낡아가는 기쁨도 중요하다. 그래서 어딘가에서 바래져온 책에는 좀처럼 애정이 생기지 않는다. 제발, 제발 재간행줬음 하는 책들 리스트
12월 1일을 지나자마자 밀려오는 크리스마스에 대한 기대와 행복감. 이런 분위기를 같이하는 책들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야기가 나오거나 따스한 겨울에 대한 크리스마스 시즌용 책들 리스트
무라카미 류의 <사랑에 관한 짧은 기억>의 부제다. 살아가면서 몇 명이나 사랑할 수 있을까? 경험이 미숙함에도 우린 그(혹은 그녀)의 생각을 읽고, 앞서 생각하고, 헤어짐의 시나리오를 추측할 수 있다. 미디어의 도움인지 해악인지...하여간 사랑에 관해 생각하게 하는 다양한 방식의 사랑에 관한 책들
잠들기 전에 조금만 읽어볼까...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결국 밤새게 만드는 책들. 아주 익숙하고 즐겁고 좋은 꿈을 꾸게할 것만 같은 책들. 어릴적부터 읽어온, 스토리가 착한 책들의 리시팅
<브리짓존스의 일기>가 인기를 얻으면서 이런 류, 나이 많고, 사랑에 실패하고, 일에서라도 잘 해보려고 노력하지만 그 역시 녹녹치 않은 여자들에 관련한 소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뭐랄까...칭구들아! 우리 뿐이 아니구나. 지구 반대편 여자들도 이렇게 사는구나. 힘내자! 이런 재미난 구호같은 소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