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읽었던 책을 다시 사려는데, 혹은 갑자기 좋아진 작가의 예전 출간책을 찾아봤는데 품절이라면? 새한서점, 신고로, 고구마 등을 헤매이며 중고책을 찾아보겠지만 역시, 책은 내가 처음 사서 나와 같이 조금씩 낡아가는 기쁨도 중요하다. 그래서 어딘가에서 바래져온 책에는 좀처럼 애정이 생기지 않는다. 제발, 제발 재간행줬음 하는 책들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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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잉게보르크 바하만 지음 / 예문 / 1995년 3월
6,500원 → 5,850원(10%할인) / 마일리지 320원(5% 적립)
2004년 01월 16일에 저장
품절

잉게보르크 바하만의 단편집. 북디자인 자체가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을 준다. 바하만은 시간많을 때 사색하며 읽기에 좋은 작가로 책의 제목과 같은 '동시에'의 두 남녀는 시한부 사랑을 한 뒤, 사랑의 허망함을 깨닫는다는 내용이라는데....구할수가 없으니..원
금발의 여인들
장 에슈노즈 지음, 이재룡 옮김 / 현대문학 / 1999년 5월
7,500원 → 6,750원(10%할인) / 마일리지 370원(5% 적립)
2004년 01월 10일에 저장
품절

품절. 예전에 친구에게 사준 이후에 내 몫도 사려고 보관함에 보관했는데 왜 지금까지 안샀나 후회하고 있음. 아직도 시리즈가 나오고 있는 현대문학 세계문학선의, 비교적 오래되지 않은 책인데 곧 다시 재출간되리라 기다리고 있음. 아마....오프라인 서점에 가면 오래 안팔려 꽂혀있을지도 모름. 에쉬노즈, 이재룡, 현대문학 모두 나랑 친한데...^^
일년
장 에슈노즈 지음, 이재룡 옮김 / 현대문학 / 1997년 12월
5,500원 → 4,950원(10%할인) / 마일리지 270원(5% 적립)
2004년 01월 10일에 저장
품절

에슈노즈 소설은 콩쿠르상을 받은 <나는 떠난다>를 읽은게 전부이다. 이런 콩쿠르상 수상작가의 작품이 고작 3권 나와있고 그 2권은 품절이라니....왠지 서글퍼진다. 예전에 서점에서 이 책을 꺼내어 살펴본 기억이 난다. 그때 샀더라면 좋았을 것을....
뚱뚱한 사랑
아녜스 비스뮈트 지음, 박홍진 옮김 / 책섬 / 1999년 5월
6,500원 → 6,500원(0%할인) / 마일리지 320원(5% 적립)
2004년 01월 10일에 저장
품절

리뷰만 읽고 여러가지 내용에 대한 상상이 많았던 책이다. 프랑스 단편소설답게 그냥 가볍기만 할 지도 모르고 살인사건에 대한 언급으로 뭔가 추리소설적인 요소가 나올지도 모르고....궁금하기만 한 책!
산문 파는 소녀 1
다니엘 페낙 지음, 연진희 옮김 / 예하 / 1996년 5월
6,000원 → 5,400원(10%할인) / 마일리지 300원(5% 적립)
2004년 01월 10일에 저장
품절
말로센 시리즈의 첫번째, 국내에 출간된 말로센 시리즈 중 <정열의 열매>를 읽고나서 다른 시리즈들을 찾고 있음. 아버지가 각기 다른 7남매의 시트콤같이 가볍고도 복잡하게 얽힌 내용들. 프랑스에서 시리즈 전권이 베스트셀러 기록. 도대체 이렇게 상품성있는 작품을 왜 재출간안하는걸까?
떠도는 그림자들
파스칼 키냐르 지음, 송의경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03년 9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양탄자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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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콩쿠르상 수상작이 벌써 품절되었다. 아니 일시품절이란다.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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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rise 2005-02-23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권 품절 풀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