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일요일. 회사나가서 출근하고.

일을 해서 그런지 주말을 실감하지 못하고.

집에 갈려니 먼가가 허전하고 해서 고속터미널에 있는 영풍문고에 갔다.

역시 서점에 가면 즐겁다.

이것저것 구경하고 책 보는 자체가 나에겐 행복함이다.♡

예전에 무조건 서점에가면 책을 사고 봤는데.. 아직 그버릇은 그대로 남아있다.

그래도 서점가서 책 한번 실제로 구경하고 꼭 알라딘에 사는 버릇도 생겼다.

서점에 가니 너무나 사고싶은 충동이 일었지만 참느라 혼났다.

그래도 30% 세일하는 책들을 발견.. 그책중 한권을 집어 사고야 말았다.

책을 보는것과 사는것과 간직함이 너무 좋다.

아직 집에서 책이 넘쳐나서 제자리 못찾는 책들은 많지만

언제가 정리 해줄것이다.ㅎㅎ

한시간 넘게 1층과 2층을 돌아다니며 제가 일본어가 관심에 많아 책 보기도 하고.

다시 공부를 조금씩 시작해 볼려고 한다. 요즘 사는게 너무 무의미하는것 같기도 하고.

삶에 대한 좋은책들도 많다. 그런책들 보면서 조금씩 기운차리자궁.

집에 오는길에 마감판매라고 빵2개에 3천원 사고 집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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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5-09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점가서 보면 왜 그리 사고 싶은 책들이 많이 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