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의커피

어느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번호를
읽어내려가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이고 마시는
뜨거운 한 잔의 커피..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로운거구나!!...


              <이해인의 어느날의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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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3-17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이해인 수녀님 맞나요? 웬지 낯설다는.... 동명이인인거죠?
아 맛있는 커피 마시고 싶어요. 요즘 믹스커피 밖에 못먹었어요....

실비 2006-03-17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서핑하다가 알게되었는데 이해인수녀님 생각했는데 시를보면 좀 다른것 같죠?^^;;;

박예진 2006-03-18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있는 커피...저는 이해할 수 없는 얘기군요 =_= 큼큼.
;; 음~~그렇구요~~아, 참~~실비님 저 이벤트 해요!! 놀러오세요 :)

실비 2006-03-19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짐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