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도 약간 심기가 불편해지려고 했다.

신입 때문에.

처음보단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 반항하는 그런느낌을 받는다.

보통 메신저로 메모를 주로 남기고 보낸다.

메신저에 어쩌다 잘 안가는 경우가 있어 난 항상 받았는지 확인을 한다.

내가 몇번 말을 했기 때문에 알거다.

다같이 하는일이 있고 자기만 할수 있는일이 있는데.

하여튼 다같이 하는일 중 주로 내일이지만. 일이 많다보니.

자기 보면 보는 사람이 하는거다. 자료를 나 주지 말고 먼저 보는사람들이

다들 그렇게 처리하니 너도 그렇게 해라. 라고 말했다.

대답이 없네.

다른것들은 내가 계속 머라 하니 조금 나중이라도 대답 그냥 짧게 "네"

하더니 대답이 없다.

이럴 때면 많은 생각이 든다. 하기 싫다는거야? 무시하는거야?

한참 있다가 다시 이거 대답 하기 어려운거 아닌거 같은데 다들 그렇게 하는건데.

그런식으로 말하니 나중에 결국 하는말 " 알았어요"

그말 하기 그렇게 힘들디.

아마 사회에서 만나지 않고 그냥 사적인 친분 관계로 만났음 아마 문제 없었을거다.

회사인데 그래도 다들 너보다 선배이고 오래된건데

왜 너 마음대로 할려고하지. 처음에 그것 때문에 많은 지적을 많이 받았다.

말로 하는것보다 바쁘고 자리도 떨어져있으니 거의 메신저로 하는데

메신저도 첨에 잘 대답안했다. 지금도 잘한다는건 아니다.

메신저로 하는건데 하도 확인을 안해서 메신저로 초기에 머라했다.

그랬더니 그것도 중요하지만 자기일보단 중요 하진 않댄다.

화가 나서 메신저로 그럼 내가 하는말이 짐 수다 할려고 하는말이니 라고

한동안 말하다가 기분이 너무 나빠졌다.

나중에 결국 좀 신경써달라고 말한거였는데 그말도 그렇게 듣기 싫은건지.

나중에 결국 "알았습니다."

대답 듣기 참 어렵다.

한동안 정말 보기싫을정도로 싫었다.

요즘엔 좋게 볼려고 노력하고 일에 대해서 많이 안 부딪칠려고 하고 너그러울려고 노력했다.

요즘은 많이 나아졌는데 이상하게 오늘아침에 그일 때문에 좀 안좋아졌다.

그전에도 신경 쓰이는게 많았는데 쌓이다 또 안좋게 보는거다.

이런경우가 난감해.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

어차피 말해도 통하지도 않고. 언니는 그냥 냅두라고하는데 .잘못된거 알면서 냅두는건 아니라고 본다.

하여튼 오전에 그런일이 있고 오후엔

크레임이 생겼다. 2건이나.

다들 한말도 많고 기분도 서로 상한거다. 내 임무는 중개하는건데

나한테 거의 한풀이로 말한건데 한번 통화할때마다 15분은 기본.

통화 몇번하니 진이 다 빠진다.

하는 말 다 받아주고 . 맞혀주고.

1건 생기기도 힘든데 한꺼번에 2,3군데 통화할려니 힘드네.

오늘 이상하게 꼬이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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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5-12-07 1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고생하신 날이네요...
그 후배는 참 이기적인가 봅니다. 어쩌죠...
쉽게 변하지 않을꺼예요...그저 그러려니 하고 참으시는수 밖에.....

실비 2005-12-07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예전 사람들은 다 언니들이니 그런건 없는데 신입이 그러네요.
다 필요해서 하는말인데. 무슨말만하면 간결하게.
사적으론 말할땐 상관이 없는데 일로만 꼭 그래요. ㅠㅠ

2005-12-08 10: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실비 2005-12-09 2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44님 일도 그렇지만 사람하고 부딪치는것도 고욕이여요.
정말 감당이 안되서 말이죠. 말해도 소용도 없고.
그래도 쓸때 좀 흥분했지만 많이 나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