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벤트를 해 아저씨가 가끔 오시는데 못볼데가 더 많았다.
저번엔 하루 택배아저씨가 오자마자 그냥 두고 가더란다.
그래서 다른분이 "누구세요?" 하니
"ㅇㅇ맞죠? 단골이거든요."
이랬다고 한다.ㅎㅎ
또 한번은 밖에서 회사언냐가 아저씨 발견!
알라딘 로고 박힌 종이 보고 언니가
제가 갖다줄게요 하니
아저씨 하는말
"싫어요 제가 갖다줄거에요~"
이랬더란다.ㅎㅎ
귀여운 아저씨.
어제는 드뎌 만났다.
내가 자리 비운사이에 들어오시더라
그냥 바로 내자리로 가서 두길래
"아저씨 저 주세요~"
그때 나갈수가없어 짜장면 시킨게 와 있었는데
아저씨가 " 맛있는거 시키셨네"
하시더니 씨익 웃으신다.
왜이리 멋있게 보이냐.+_+
이번에 헬멧 쓰셔서 눈하고 입밖에 안보였는데..
하여튼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