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날들에 연속.
하루하루 새로운 일들이 터지고.
회사에 계신분들도 아마 다들 멘붕일거다. 나도 그렇고..
요새 뒤늦게 "꽃보다누나" 챙겨보는중이다.
마지막회 다가갈때 사람들이 배우이미연에게 "너가 행복했음 좋겠어"
라고 말한다.
배우이미연은 그 말을 듣고 눈물을 흘린다.
그말 듣는데 어떤기분인줄 알것 같았다. 나도 같이 눈물이 났다.
나한테 한말도 아닌데 나는 왜 눈물이 난걸까.
그냥 일 열심히하고 내 취미생활하고
놀때 신나게 놀고 쉴때 쉬고 행복하는게 그리 많은걸 바라는건가.
난 나이 더 많으면 그땐 더 좋아질거라고 생각하고 믿는다.
지금은 과정이라고..
그래도 지금쯤은 작년보다 올해 나아져야하고 어제보다 오늘이 더 좋아야하는데.
최근에 마음 쓰리는 일도 있었는데 엎친데 덮친격이다.
그냥 나는 행복했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