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세실 > (9번째) 오우 실비님 땡큐 ~ ^*^

오우 실비님 왔어요~~~


 아니 이렇게 좋은 잡지도 있단 말입니까?  제가 궁금해하던 식물들이 다 있어요~~~ 첫장을 여니 이해인님의 시 <사랑도 나무처럼>  " .... 다른 이에게 들키고 싶지 않은 그리움의 무게를 바람에 실어 보내며 오늘도 태연한 척 눈을 감는 나무여 사랑이여" 환상입니다. 어쩜 이렇게도 잡지랑 잘 어울리는지......

제가 좋아하는 <미니정원>이 이달의 하이라이트 군요. 바로 첫장부터 펼쳐집니다. 그래서 실비님이 제 생각이 나신 거군요..... 감사합니다~~

푸리마, 장미, 캄파눌라~~~


트리안, 방카, 엘레강스야자, 사피니아~ 이름도 예뻐요~~~


식물어레인지, 산세베리아, 아이비~~~

잡지만 보내주셔도 감사한데, 예쁜 카드랑, 보림이를 위한 예쁜 편지지까지 보내주시다니... 넘 고맙고 미안하고..... 갚을 날이 있겠지요~~~ 

오늘 실비님 때문에 감격해서...... 하루종일 웃고 다닐것 같아요~~~~~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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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5-05-24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오..오! 너무너무 좋으시겠어요..(이건 세실님 서재에 남겨야 하나?)
아무튼 세실님 넘 좋으시겠어요..^^

실비 2005-05-24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관심 많으신거 같은데 한권 보내드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