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메신저로 아는분께 새해 인사를 드렸다.
간단한 인사를 드리며 이런저런 말을 했다.
결과적으론 마지막에
"어딜 가건 그런사람 있습니다"
라고 끝났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떤 특정이야기가 나오면 나도 모르게 짜증을 나는것이다.
어딜가나 피해주는 사람은 있다. 본인하고 잘 안맞거나 모두하고 잘 안맞거나.
몇일전까지만해도 작년까지만 해도
그러려니 원래 저런사람이야 하고 넘기고 있었다.
근데 그게 어느순간 축적이 되었나보다.
나도 모르게 폭발하고 욱해버리는거다.
아무리 그래도 내가 이정도로 짜증을 내지 않았었는데 점점 감성적이 되어 버린것인가...
어느 순간에 사람들에게 알게 모르게 안좋은 모습 짜증나는 모습을 보인거 같다.
요 며칠에 그게 극에 달하고 있었다.
안그래야지 했던 생각들은 이야기 하다보면 어느 순간 없어져 혼자 열내고 있는거다.
오늘 마지막에 저 글을 보니 ' 아 내가 무슨짓을 한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년까지만 참자참자 하다가 나도 모르게 새어나간거다.
올해는 변수가 많다.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게 없다.
나혼자 열낸다고 누가 알아주나..
원초적인 질문을 하자면. 왜그리 열을났던것은
사람이 생각하는 상식,예절 조차 없기 때문에 이제 사람들이 그러려니 하고 있는거다.
비상식적인 행동, 이기적인 행동, 욕설, 입에 담지 못할 상스러운 말들.
이제껏 봐왔던 사람들 중 최고중에 최고니까 말 다했지.
옆집에도 다 소문이 다 나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다 그렇게 생각한다.
내가 그런사람때문에 스트레스와 성격이 나빠지는것도 한심하고 창피하다.
올해도 같이 일을해야한다면 말을 해서 협조를 구할터이다.
내가 페이퍼를 쓰는 이유는 앞으로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감정적이 되지 말자. 나도 모르게 사람이 짜증스럽게 변했다는 사실이 참 한심하고 속상하다.
올해는 많이 긍정적이고 웃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