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오늘 이틀동안 5천송이 하나씩 포장하느라 직원들 고생했는데
담당자가 몇분 가고 해서 5시전부터 가서 준비했다.
나는 끝까지 사무실 지키고 있다가
퇴근시간 맞춰서 갈려고 하니 전화가 왔다.
거의 다 끝나간다고 원래는 천천히 3시간동안 나눠주기로 되어있었는데
왜이리 빨리 끝났단말인가.
알고보니 멘트도 안하고 그냥 바로 나눠준것이다.
오늘 혹시 명동 가신분들 계실려나.
홍보하러 나눠주는건데 왜 도우미를 왜 쓰며 왜 말은 안하고 나눠주는지 정말 이유를 모르겠다.
그이유는 우리랑 제휴하는 업체측에서 멘트를 하지 말라고했단다.
그쪽은 갑 우리쪽은 을이라 어쩔수 없지만
꽃을 나눠주며 홍보를 해야지
멘트도 안하고 그냥 가져가면 사람들이 그냥 가져가지 뭐때문에 주는지를 모르자낭.
결국 난 가지도 못하고
가기도 전에 끝나서 구경도 못했네...
회사일이라. 다같이 고생한건데. 괜히 열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