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랍을 정리하다보니

예전 추억들을 남긴 사진들을 발견했다.

참 시간이 참으로 많이 지났다는걸 느낀 둘이 찍은 사진들

지금은 혼자이지만 그때도 그 나름대로 잼있었던것 같다.

헤어지고 첨엔 많이 힘들었는데 시간이 약인지

지금 혹시나 마주치면 반갑게 인사는 할수 있을것 같다.

오늘은 그추억사진들을 태워버렸다..

사진을 태우면서 그사진을 보면서 다시한번 기억을 되새기는.......

사진은 태워도

그 추억들은 내 한켠에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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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4-18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신랑은 신혼여행다녀와서 어머님댁에 갔는데 앨범을 주시더라구요.
그런데 볼려고 하는데 앨범을 빼앗아 방으로 가더니 한참후에야 가져와서는 보라고 하더군요..
알지요.왜 그랬는지..요즘도 가끔 널려 먹어요,,,,,,아마 그럴겁니다,
사진이 없어도 추억을 남는법 하지만 좀더 나은 사랑을 하면 다시 새로운 추억이 생길거예요

실비 2005-04-18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슬비님 원래는 제가 사진을 찍히는것보다 찍는걸 더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사진이 많더라구여. 그냥 털털하게 태워버렸죠.^^;;
울보님 이제 새로운 사람들 많이 만날려구여 많이 돌아다니기도 하구여
회사에 목매봤자 소용이 없더라구여 내가 소중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