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열심히 비즈 배우러 다닌다.
문화센터에서 하는데 작년부터 가서 해야지 하다가 이제야 발을 들어섰다.
몇번하진 않았지만 참으로 신기하고 재미있다.
초급이라고 해도 초급같지 않은 수업.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비즈.
첫 시간에 만든 팔찌.
하트로 만든 핸드폰걸이.
색깔이 반짝이는게 이쁜데 비즈는 사진에 잘 표현되지 않는다.
원래 하나만 만드는건데 선생님께서 2개 만들게 해주신거고
하나는 내가 집에가서 만든다고했다가 몰라서 다시 물어보고.
참으로 어려운 하트다.
어제는 엄마랑 동대문에 다녀왔다.
가서 무엇을 사야할지 어리둥절할정도로 모르게더이다.
우선 샀는데 사고나니 아 이건 아니네 이런색은 사지 말아야겠구나 하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씨드라는 알이 있는데 그게 작으니 줄이 안들어가서 마무리 못하고잇다.
한봉지에 100개라고 햇는데 많은줄알았더니 생각보다 많지도 않다.
맨아래 있는 팔찌가 처음에만든거고 그 위에 잇는게 새롭게 만든건데 알이 작아서
줄을 못끼우고 있고.
그래서 다른색깔로 다시 도전중.
시간과 노력. 돈이 들어가는 .
그래도 열심히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