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란
평일에 하지 못했던 일을하거나 내가 하고싶은 취미생활을 하던지
좀 더 느긋하게 쉴수도 있고 내 자유대로 의지대로 할수 있는거다.
지금은 갈피를 못잡고있다.
이번주 주말에 회사를 안가고 있다. 안가는게 머 어때서? 안가는게 맞는거지..
거의 주말에는 항상 회사에가서 일을 했다.
몸도 힘들고 이제 급한일은 거의 끝냈고 주말에 안나가고 쉬어야지 생각하고 있는 주말이다.
어젠 항상그렇듯 오전엔 엄마랑 항상 사우나에 간다.
오후에 학원을가던지 여기저기 볼일보고.
오늘은 오전에 성당다녀오고 오전내내 잠을 잤다.
오후가 되니 머라도 해야할것 같은데
파마는 조금있다가 하고 기분전환으로 네일이라도 하고 싶어 전화하니 다 마감됐고
소화가 안되서 좀 걸을까
오늘은 좀 시체놀이라도 할까 했는데 배가 불러 누울수도 없고
집에 가만이 있자니 기분이 이상하고 어디 머 정리도 할까.
나갈려니 갈데가 없다.
바람은 무지 불고 햇빛은 따뜻한데..
그냥 있으려니 아까운것 같고 먼가 하려니 뜻대로 안되는것 같고
먼가 허전하고 불안한 주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