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그런날이 있다.

아침부터 주소좀 정확히 적어주세요라고 전화했더니

그럴수도 있지 나한테 더 따진다. 그렇게 따지면 내가 더 따져야하는거 아닌가.

내가 주문 연결해줘야하는데 주소가 정확하지 않으면 어케 보내나.

바쁜데 전화해서 속 뒤집어 놓기도 하고

정신없는데 옆에서 약올리고

꼭 작정하고 나를 괴롭히려는거같다.

머피의 법칙인가;

일도 제대로 안풀리고

오늘 하루종일 꿀꿀한날이다.

밤9시까지 야근까지 해가며 일은 해도

마무리는 안됐다.

오늘 도대체 왜이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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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7-12-01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가끔 힘든 날이 있지요.
살아가면서 그저 긍정적인 사고가 중요한듯 합니다.
"그래 너 잘났다. 너 요즘 되는 일이 없나보구나. 그러니 나한테 화풀이 하지..."
뭐 이런 생각. ㅎㅎ
님 화이팅!

실비 2007-12-02 23:01   좋아요 0 | URL
맞아요 꼭 그런날 있지요..
이런날은 정말 감당이 안되요. 다짜증나고 박차고 싶은 맘은
굴뚝같이 일어나서.. 이럴때 릴렉스하고 이겨내야하는데 말이죠.ㅠ

마노아 2007-12-01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반대로 일이 착착 잘 풀려서 시원해지는 날도 있을 거예요. 힘내요. 토닥토닥...

실비 2007-12-02 23:21   좋아요 0 | URL
잘 풀리는 날은 기억해야하는데
잘 안풀리는 날만 기억에 오래 남네요.ㅎㅎㅎ
잘 풀리는날도 금방 올거여요 오겠죠?^^
고마워요 마노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