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입사이래 처음으로 지각을 했다.

아침에 눈을 떳는데 8시 59분

집에 아무도 없다.

놀래서 부랴부랴 세수만 하고

뛰어 나오고.

혼자 투덜거리며 도착 10시 조금 안되게..도착 하고.

부장님께서 계시네..

헉;; 부장님 원래 토요일날 안나오시는데.. ㅠ_ㅠ

나중에 엄마랑 연락이 됐다.

나 일 안하는 날인줄알고 그냥 나가셨댄다.

난 분명 말씀 드렸는데...

기억이 없으시다니.

오늘 아침 옷은 안 뒤집어 입엇는데 앞뒤가 바뀌어 입고 머리도 못 빗고

화장도 못하고.

뛰어 나온 내 모습..

퇴근은 어떻게 할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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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06-23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쩌다...얼토당토 하지 않게 아주 늦게 지각하면..
하루종일 가시방석....이에요..^^

세실 2007-06-25 1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뭐 토요일인데 조금 늦으면 어때요~~~
실비님이 많이 허둥대신 모습이 눈에 그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