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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읽고 싶어서

로맨스와 첩보물을 꽤 즐기는 편이예요.

영화처럼 번잡스럽게 영화관까지 가서 표를 예매할 필요도 없고 ^^

바닥에 배깔고 엎드려 커피를 가득담은 머그잔 하나 딱 있으면 다른 세상이 펼쳐지니 말이예요.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는 것 같아요.

 

한참을 로맨스는 안읽었는데

그래도 몇권은 그냥 지나갈 수 없었지요.

 

 

 

 

 

 

 

 

 

 

 

 

 

 

 

늘 좋아하는 작가

필명 더비, 홍수연의 글들....

가슴 저릿한 로맨스는 바람이고

다시 펼치게하는 책은 정우입니다.

 

 

 

 

 

 

 

 

 

 

 

 

 

 

 

 

 

정원님의 책.

신간도 기다리고 있는데....소심한 그녀는 언제 만날 수 있으려는지...

잘 쓰세요. 글...그러니 작가겠지만 말이죠.

 

 

 

 

 

 

 

 

 

 

 

 

 

 

늘 로맨스다운 기분좋은 남주를 만들어내는 작가님, 류향

크립을 기다려요!

표지도 이쁘구요.

 

 

 

 

 

 

 

 

 

 

 

 

 

 

 

말이 필요없는 책^^ 유쾌 발랄한 덕후와 스타님의 사심가득한 연애이야기

이 작가님 책중 제일 재미있는 것 같아요...

얼마나 웃었던지...

 

요렇게 로맨스를 읽다가

헐리우드 블럭버스터 무비가 마구 땡겼을때 읽은

빈스플린의 첩보물~

영화관도 좋지만 책이 더 좋아요.

 

그리고 역시 첩보물은 시리즈 ㅋ

주인공 한권으로 그냥 끝나긴 아깝잖아요.

추리물이나 첩보물은 시리즈면 한수 접고 들어가는 편인데

오~~ 요 시리즈 재미있었어요.

 

 

 

 

 

 

 

 

 

 

 

 

 

 

 

 

 

 

검색하다보니 한권 더 나왔군요.

조만간 사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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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읽는 책이 가장 많은 것 같다. 

더운 여름 선풍기를 틀어 놓고 잠시 누운 시간을 함께 해주는 책들  

몇년을 꼬맹이랑 씨름하려니 잊고 지내던 호사였는데 

올 여름 유치원을 다녀주는 꼬맹이 덕분에 잊고 지낸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예전에는 길고 긴 열대야의 밤, 차거운 물로 샤워하고 친정엄마가 빳빳이 풀먹여서 서늘한 이불 홋청을 배깔고 뒹굴거리며 읽곤 했는데 뭐 그정도까지는 바라지 못하지만 말이다. 

 

 

 올 여름이 들어설 무렵이던가 . 인터넷을 떠다니다가 신간소개로 만난 책. 

누구나 알고 있을 늑대 인간 

학창시절 들어본적 있는 얼굴없는 귀신 

늘 뭔가 있늘 것 같은...그보다는 이제는 진짜 뭔가 있을 것 같은 가로등..^^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해서 받은 책인데 읽다가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 동생까지 대출기한내에 읽기를 강요한 책이다.

난 장르 소설들을 꽤 즐기는 편인데...진정한 매니아 스러운 좀 진하고 독하게 그 장르에 올인한 뭐 그런 류는 좀 징그럽다고 느끼는 편인 것 같다. 뭐랄까 커피를 좋아하지만 이태리나 남미의 찐찐한 커피보다는 다소 가볍고 그러면서 향이 그윽한 일본커피를 선호하는 그런 취향이랄까. 

문이 열렸다는 괴기소설? 뭐 그렇기도 하고 로맨스 소설이기도하고 . 소설의 카피처럼 기이하고 따뜻하다는 단어가 딱 맞는 소설이 아닐까?

 

너무나 유명한 책^^ 

출간하자마자 손에 들어온 책이 건만 묵혀놨다 이제야 읽었다. 

성균관보다 더 재미있었다^0^ 

우리 은궐님의 상상력의 끝은 어디쯤인지..유쾌상쾌통쾌한 이야기들 

 

    

 올 여름 디버의 책 세권을 읽었다. 

개인적으로 스릴러물을 좋아하는데 디버의 책들을 좋아한다.  디버의 정교한 설정도 재밌고 지나치게 한쪽으로 흐르지 않는 진행 방식도 좋고. 미국작가들 특유의 쓸데 없는 디테일(이걸 싫어한다면 뭐^^)도 나쁘지 않다. 

세권다 재미있었다.

 

   

 브로큰 윈도는 안젤리나 졸리가 나와서 꽤 알려진 주인공들의 시리즈물이다.

 

 

 

 

 

    

 미미여사의 단편 모음  

여름이 길어질때

때로는 호흡이 긴글보다 단편들이 좋을 때가 있다. 

미미여사의 글들을 읽다보면 이만큼 기복없이 글을 쓸 수 있다는 건 참 대단한 일이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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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없이 선택하게되는 작가의 신간.

현재 두권을 구입했다. 한권은 지인에게 선물했고 내 책은 1/3을 읽었을 무렵 잃어버렸다. 책을 잃어버리다니...참 드문일에 당혹스러웠다.

아마도 다시 구입해야 할듯한 책.

kimji님께서는 저자 싸인본을 선물 받으셨단다. 부러워라...

 

맞다. 우리는 지나치게 몸에 좋은 음식만을 고집한다. 그게 나쁘다는게 아니라

단순하게 '몸에 좋다'라는 그 부분에만 포커스를 맞춘다는 거다. 그러니 티브이쇼에 호두가 치매예방에 좋다고 한번 나오면 마트에 호두가 불티나듯 동나고 또 금방 그 인기가 사그러들고 그러는 것 아닐까.

내 아버지는 경상도 시골의 입맛을 지니셨고, 내 어머니는 서울에 살면서도 아버지의 그 입맛을 다 맞추며 살아오신 분이어서 이 책에 등장하는 음식들은 내게 정겨움을 불러 일으킨다.

그 사진들 조차도... 

 

제목이 참 낯 간지럽다. ㅎㅎ

구입의도가 그게 아니어서 더 그런가보다.남편에 대한 미안함과 함께.

요리 선생님들의 책은 레서피에서 2%가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그 결과물이 다르다. 무슨 말인고하니 쿠킹클라스를 운영하는 유명한 요리선생님들의 요리책이 별로인경우는 자신 요리의 핵심 2%의 tip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경우 음식을 요리책 그대로해도 맛이 안 산다.

이 저자의 레서피는 대체적으로 꽤 정확하다는 평이 있다. 그래서 구입한 책.

굳이 남편을 사로잡지 않아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응? ㅎㅎ

 

인터넷으로 알려진 요리의 달인들 모음.

홍성아씨는 missy usa에서 유명해진 분으로 미국에 있을때 자주 접했던 레서피들이다.당시 실패확률이 매우 적은 레서피를 제공하는 분으로 유명했다.

그  호기심으로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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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가을에.

나에게 첫사랑에 대해 물음은 아마 '사랑이었을까?'로 밖에 대답할 수 없을듯합니다. 잊혀질만하면 솟아오르는 상념들이 몇년간의 긴 수면을 뚫고 나를 또 흔드네요

문득 이 앨범의 발매년도를 보니 2001년 12월입니다. 이 음반이 내게로온건 딱 그때 쯤입니다. 레코드가게에 신간으로 걸려있던 모습이 생각 나는 듯합니다. 나는 목까지 올라오는 보송보송한 스웨터를 입고있었고, 내게는 너무나 절절했던 그 사랑에게서 이 음반을 받았습니다. 그날 나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 사랑에게 정말 많이 좋아했었다고 그래서 헤어짐에 많이 아팠다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의 모습은 여러 가지일것입니다. 그것이 사실은 집착이라고..자기 연민이라고...미련이라고...딱히 규정 할 수는 없습니다. 이루마의 first love의 여러 곡들은 그런 내 심장을 두드려 줬습니다. 때로는 힘내라고..때로는 그냥 있으라고 시간이 그 고통을 다 가져갈꺼라고...그리고 때로는 속절없는 사랑에 대한 진정제였습니다.

그래서 귀애했지만 이 음반을 내 책장에 꼿아두기에는 내 감정을 많이 건드려서 슬며시 치워뒀었습니다. 그러다 잊었지요. 그러다가 얼마전 엄마의 차에 있는 CD들 속에 뒤섞여 있는 알맹이를 봤습니다.

참 이번 가을은 저를 단단히 흔들고 갈 모양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그냥 내 스스로를 그냥 모른 척하고 있습니다. 비온 후 연못에 일은 흙이 가라앉기를 기다리듯이...

그 사람에게 이 음반을 구입해서 보냈습니다.
그 사람은 기억하지 못할지 모릅니다. 자신이 누구에게 주었던지를...그에게도 이 음반이 아마 있겠지요.
그런데 내 치기어린 마음은 내가 이 가을에 이를 듣고 있듯이 잠시나마  이를 다시 들어 줬으면했습니다

 

내가 쓴 글이지만....보기가 불편해서 접어놓았던 글.

그래도 내 한부분임에 그냥 다시 올려놔봅니다..

안녕....그래,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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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좋아한 사람들

책을 읽는 것의 의미는 여럿일 것이다.

아마도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그리 거창한 것이 아니라

때로는 위로이고, 안식이지만

내게는 '호기심'이란 이유가 가장 컸다. 다른 세계로의 도피?  그런건가? 그러니 장르 소설의 즐거움 또한 내게 크다. 스트레스가 만땅일때, 생활이 무료할때 방구석에 앉아 줄창 읽어댈 수 있는 책...현실의 무게는 무시하게하는 책...

그렇지만  환타지의 벽은 높아서 나의 기억력은 그 이름을 그 스토리를 따라가기 힘들다. 그런거 다 아시나..읽을때 저 인물이 주인공이고 등장인물들 줄긋기가 가능한데 덮고나면 주인공이름을 말할 수 없는 상태....늙음의 징조인지....

그래서 추리소설...그게 딱 좋다. 미야베미유끼의 세계도 좋고 제프리 디버의 소설도좋다.

그리고 가끔은 톰크랜시의 첩보소설도 크라이브 커슬러의 황당함도, 무협 소설도....

끝이 없다....^^

 

요즘 읽은 장르 소설은

 

 

 

 

 

연록흔은 꽤 유명한 책이다. 이미 3권으로 몇년전에 나온 일이 있었음에도 그 증보개정판(?)이 베스트셀러가 되는 예는 드물듯하다. 남장여자의 이야기로 장르는 작가의 출신상 로맨스소설로 분류되어있으나 무협,환타지, 로맨스의 혼합형이랄까. 로맨스가 글 전체에 깔리긴 했으나, 로맨스 소설이라기엔 약하고 무협과 환타지적인 성격이 강하다. 커다란 흐름을 따르나 옴니버스식으로 여러 사건이 일어나고 마무리되며 연결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5권이라는 권수가 빠르게 읽힌다.

여성작가의 무협이라 그닥 거부감없고 군데 군데 섞인 환타지가 흥미롭다.

사실 동면수준이 겨울 실내생활이 갑갑해서 고른책이다. ^^

 

 

 

 

 

 

귀여운 등장인물, 귀신을 보는 아이

만화작가 출신답게 일본의 만화를 보는 듯하다. 백귀야행이라는 만화를 아는 이는 그와 비슷한 느낌의 주인공을 사랑할터이다. 1권이 제일 낫지 않나 싶다. 하지만 1권을 읽고나면 2, 3권이 읽고 싶은 책...

 

 

 

 

유독 귀신, 사신 스토리에..퇴마 스토리에 약한 나라 고른 책인데 단편의 묶음처럼 이어지는 형식이다. 사신 치바...저승사자의 회고록쯤 될까? 저쯤에서 불쌍한 저이를살려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일 읽다 번쩍 들지만 생각외로 치바는 그냥 자신의 임무를 다하는 저승사자다. 편하게 그냥 읽기에 재미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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