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아프리카 - 거꾸로 보는 검은 대륙의 역사 지식교양 모든 3
신현수 지음, 전주영 그림 / 열다 / 201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가 배웠던 세계사가 얼마나 무지하고 편협된 정보였는지 아주 조금이나마 알게 해 주는 책이다. 길고 긴 역사, 특히 노예시대와 식민지 시대를 거치며 힘겹게 생존해 온 아프리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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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사랑하는현맘 2013-02-23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예시대 때 유럽 사람들이 아프리카 사람들을 얼마나 잔인하고 무자비한 방법으로 끌고 갔는지 사진과 그림으로 묘사되어 있다. 아이들은 사람의 잔인함에 놀란다. 어떻게 그럴 수가 있었을까...유럽인들의 그 우월주의와 자기 중심주의는 도대체 어떤 사고방식에서 나왔던걸까. 인간이란 참으로 불완전하며 무서운 존재이다.
아프리카의 현재를 알기에 아이들 책임에도 읽으며 마음이 아팠다. 앞으로 얼마만큼의 시간을 지내면 그들에게도 희망이라는 것이 생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