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서울에서 외할머니가 오셔서 지민이네 집에가서 책을 보았다.

언제 다영이네 집에서 '으악!너무너무 바보다!'라는책을 본 적이 있다.

이 책도 그책과 같은 시리즈 인것 같다.

넘넘 웃겨서 빌려서까지 보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옛날에 어떤 아이가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갑자기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그날밤 아이는 할머니가 그리워서 울다가 또 울다가 잠이 들었다. 다음날 아침에 그 아이가 잠에서 깨어

나보니 긴 상자 3개가 책상 위에 놓여져있었다. 한개는 큰 것이고, 또 한개는 보통크기이고,나머지 한개는

아주 작은 것이였다. 그리고 쪽지도 한개 놓여있었는데, 그 쪽지에는 상자들중에 한개를 가지고 가라고

써져있었다. 그래서 그 아이는 제일 작은 상자를 골랐다. 그러자 나머지 2개의 상자는 모두 사라져버렸다.

그 아이가 고른 작은 상자속에서 많은 다이아몬드가 나왔다. 그 다음날에도 그런 일이 또 일어났다.

이번에는 책상 위에 큰 주머니와 작은 주머니와 보통크기의 주머니가 놓여져있었다. 그 아이는 이번에도

제일 작은 주머니를 골랐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 속에서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쏟아져나왔다.

매일 그런 일이 반복되었고 그러면 그럴수록 그 아이는 점점 욕심이 생겼다.

'제일 작은 상자속에 다이아몬드가 왕창 들어있었고, 제일 작은 주머니에서 먹음직스러운 음식이 나왔으

니까  앞으로 뭐든지 제일 큰 것을 고르면 그 속에는 작은 것보다 더 많은 물건이 들어있겠지? 흐음~'

이제 그 아이는  무엇인가를 얻을 욕심에 빠져서 돌아가신 할머니에 대한 생각은 까맣게 잊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날 책상위에 3개의 봉투가 놓여있었고, 그 아이는 이번엔 제일 큰 봉투를 열어보았다.

그랬더니 아이스크림이 나왔고 아이가 그 아이스크림을 먹는 순간 그 아이는 녹아서 사라져버렸다.

어느날 우연히 얻게 된 행운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큰 행운을 얻으려고 욕심을 부린 것이 이런 슬픈 운명

을 부른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제주도에 다녀오느라고 며칠동안 책도 안 읽고 도서실도 못 다녀왔다.

오늘 집에 도착하니 거의 3시였다. 방학중에는 도서실이 4시까지니까 집에 가서 짐만 넣어두고 허겁지겁

도서실로 향했다. 오늘도 역시 학습교육동화시리즈중에서 구두쇠이야기와 세상에서 제일 우스운 이야기

를 빌려왔다. 이제 제주도에서 못 쓴 일기도 다시 쓰고 책도 많이 읽어야지.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다연엉가 2004-07-30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그래도 계획을 세워서 생활하고 있네요..울 소현이는 맹탕인디^^^^

銀月 2004-08-01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러세요?...(할말없음)
 

오늘은 아침부터 바빴다. 물로켓특강에 갔다가 발레하고와서 또 피아노치러 갔다왔다.

피아노치고와서 빈둥거리다가 생각을 해보니 도서실을 안 다녀왔네!

허겁지겁 도서실에 가서 도라지꽃과 학교에 간 꼬마도깨비를 빌려왔다.

이번주는 이제 도서실에 못 갈것 같다. 내일이면 드디어 꿈에서도 기다리던 제주도로 떠난다.

독서일기도 당분간 못 쓰겠지. 책도 못 읽고, 학원도 빠지지만 제주도에서는 그런 걱정들을 다 잊어야지.

태어나서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게 될 순간도 이제 하루도 남지않았다. 제주도에 가서 정말로 재미있게

놀아야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오늘 비가 오면 좀 시원해질까 기대했었는데 일기예보가 아무래도 엉터리같다.

비는 커녕 햇볕은 쨍쨍쨍쨍, 모래알은 반짝반짝이니.......

너무 더우니까 모든 것이 다 귀찮다. 오늘은 전에 환경신문을 만들기위해 구입한 WHY환경이라는 책을

오랫만에 읽어보았다. 제목을 보나, 책 두께를 보나 그다지 썩 끌리는 책은 아니였지만 만화책이라그런지

그럭저럭 읽을만했다. 그런데 엄마 시장가는데 따라가느라 아직 절반밖에 못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