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교가 끝나고 현정이와 같이 자연탐구를 했다. 우선 이상한 오솔길로 갔다.
그 오솔길 주위에 이상한 식물들이 많아서 우리는 그렇게 부른다. 나는 그 곳에 있는 식물이름을 거의 다
알고있다.
현정이: 이게 뭐야?
나: 대추나무
현정이: 저건?
나: 살구나무
현정이: 요건?
나: 목련
현정이: 조건?
나: 매화
현정이: 저기, 저건?
나: 느티나무
현정이: 고건?
나: 캑캑! 계수나무........
나는 현정이가 물어보는 것은 전부 대답해주었다. 그리고 다시 내가 물어보았더니 식물이름을 한 번에
다 외워버렸다. 그리고 30분을 놀다가 다시 물어보아도 다 외웠다. 나중에 식물도감을 하나 사서 내가
모르는 식물들의 이름을 알아봐야겠다. 오늘은 몸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다. 저녁 때부터 머리와 다리가
아프고 춥다. 오늘은 다른 날보다 백배로 아니...백배까지는 아니고 2배정도로 빨리 자..야..겠..다..ZZZ
(꿈나라로 떠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