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이번 달에 새로 주문하신 책들이 드디어 오늘 도착했다.
야호! 신난다. 난 새 책이 배달되어 오는 날이 제일 기분이 좋다.
<나를 위한 책>
<혜인이를 위한 책>
혜인이는 척척 아저씨와 총총
이가 제일 맘에 드는지 그 책
만 계속 읽고 있다.
내가 봐도 이 책은 참 재미있
고 볼거리가 많은데 혜인이는
얼마나 재미있을까? 펠릭스가 보낸 깜짝 편지도 전에 구입한 다른 펠릭스 시리즈보다 내용도 적고, 만질
것도 많고 , 예뻐서 무척 마음에 들었다. 과학탐정 도일과 포시도 참 재미있어서 단숨에 다 읽어버렸다.
가을 이야기는 다른 찔레꽃 울타리 시리즈처럼 역시 이 책도 그림이 아기자기하고 예쁘다.
개구쟁이 꼬마원숭이 시리즈인 신나는 페인트 칠은 역시 재미있고....
오늘 학교 도서실에서 빌려온 책은 학습교육동화 시리즈인 '나무꾼과 마법사'와 '너 자신을 알라'이다.
올해 1월부터 한권, 두권 사 모으기 시작한 단행본 책들이 점점 늘어나서 이제 내 방 책꽂이가 슬슬 좁아
지기 시작했다. 책이 늘어나니까 부자가 되는 것 같고, 참 기분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