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심장을 쏴라 - 2009년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읽는 재미`를 되살려주는 이야기들. 마지막 책장을 덮으면서 `피식`웃었는데, 덮고 나면 오래도록 곰곰히 다시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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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작가 정유정을 말하는 한 권
    from 반짝이는 유리알 2012-07-17 13:31 
    [7년의 밤]을 읽고 '아 이 작가 책을 모두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7년의 밤]을 읽고 난 작가 정유정을 알았고, [내 심장을 쏴라]를 읽었으며 그녀의 데뷔작인 [내 인생의 스프링캠프]를 읽었다. 발표 역순으로 작품을 읽어나간 셈이데, 그렇게 3권 정도 읽고 나니 정유정이라는 작가가 최소한 어떤 생각으로 글을 쓰는지는 알거 같았다. 작가의 책 중에 한 권을 골라달라고 한다면 한동안 소설을 못 읽어서 제대로 완독을 할 수 없다는 두려움이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