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드 44 뫼비우스 서재
톰 롭 스미스 지음, 박산호 옮김 / 노블마인 / 2012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소문을 배신하지 않은 책을 읽은건 너무 오랜만이다. 책 자체는 재미난 스릴러 물인데, 재출간된 책 표지를 굳이 저렇게 만들었어야 하나 싶다.

댓글(0) 먼댓글(1)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잘 쓰여진 매끈한 소설
    from 반짝이는 유리알 2012-07-09 12:51 
    [차일드 44] 한마디로 스탈린 치하 소련에서 44명이 넘는 아이들이 연쇄적으로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체제의 완전성을 홍보하는 조직 상부는 사건을 덮으려고 하지만 그 사건을 파해치는 한 남자에 대한 이야기이다. 배경은 이 사건으로부터 근 20년 전부터 시작해서 스탈린의 사망으로 체제의 구조가 변경되는 시기까지이며 배경은 소련 지도를 책 표지에 그러놓았을 만큼 꽤 넓다. 이 소설에서 사건을 파해지는 사람은 '레오'라는 인물인데, 이 인물이 소설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