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인의 서재


Episode 1. 영화감독 박찬욱 http://book.naver.com/bookshelf/story.nhn?startmonth=200808
Episode 2. 건축가 승효상   http://book.naver.com/bookshelf/story.nhn?startmonth=200809
Episode 3. 대중음악가 이적  http://book.naver.com/bookshelf/story.nhn?startmonth=200810
Episode 4. 클래식음악가 장한나   http://book.naver.com/bookshelf/story.nhn?startmonth=200811
Episode 5. 사진작가 배병우 http://book.naver.com/bookshelf/story.nhn?startmonth=200812
Episode 6. 소설가 신경숙 http://book.naver.com/bookshelf/story.nhn?startmonth=200901
Episode 7. 디자이너 이영희 http://book.naver.com/bookshelf/story.nhn?startmonth=200902
Episode 8. 경제학박사 공병호 http://book.naver.com/bookshelf/story.nhn?startmonth=200903

 
경제학자 공병호의 개인적인 의견과 그의 책에는 그다지 공감하지 않지만 (솔직히 말하면 절.대. 공감할 수 없지만)
적어도 이번에 그가 책에 대해 전하는 이야기는 분명 꽤 즐거웠다. 사실 가끔 그런 생각을 하곤 하는데 공병호씨의 정체는
도대체 뭔가...라는 그런 생각을 하곤 한다. 경제학자라고 하기에는 좀 아닌듯하고, 그렇다고 뭐라고 해야하나.... 

그가 추천한 책을 보면 경영과 관련된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그의 추천작을 보고 있자면 확실히 공병호라는
사람은 이런 책을 읽고 이런 생각을 하는 구나...라는걸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이다.
문학서적으로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스탕달의 <적과 흑>이 인상적이고 그가 <적대적 공범자들>을 읽었다는데에
솔직히 깜짝 놀랐다. 이 책을 읽으면서 무슨 생각을 그가 했을지 궁금하다. 지금까지 소개된 이들의 추천서적 중에서
자신의 색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준 책 선정이었다. :)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하이드 2009-03-03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박찬욱 감독의 서재가 가장 저랑 취향이 맞았어요. 하드웨어로는 장한나의 서재가 가장 부럽더군요.

저 역시 공병호의 책에 공감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의 추천작들은 의외더군요. 나쁘지 않았어요.
이영희의 서재와 그녀의 철학도 인상적이었고.. 뭐, 그렇게 말하자면, 장한나, 배병우교수님도 좋았지요.

좋은 기획인듯합니다. ^^ 쭉 -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하루 2009-03-03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생각보다 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고
이들은 이런 책을 읽는구나 하는 즐거운 호기심도 생기고 말이죠. :)
전 하드웨어로는 사실 신경숙의 서재가 가장 부러웠습니다. :)

쭉~ 앞으로도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저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