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기다렸던 살만 루시디와 한밤의 아이들과  닉혼비의 31songs의 책에 이어, U2의 Acthung baby앨범의 20주년 특별판이 예약중이다. 다행이 날짜를 보니 11월 발매예정. 

 앨범 부클릿은 사라지고, 시디케이스는 부서지고. 아마도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이 틀었던 음반 TOP 5, 우리 가족들이 가장 많이 들었던 음반 TOP 5...

 

 

  

살만 루시디는 유투의 노래 the ground the beneath her feet의 가사를 쓰기도 했다.  

 

PS. 1991년 음악팬에게는 잊을 수 없는 한 해였다.  

http://blog.aladin.co.kr/like/1170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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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갈리아노 셉텟 - 피아졸라 포에버 [Digipak]
리차드 갈리아노 셉텟 (Richard Galliano Septet) 연주 / Dreyfus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때로는 언어보다 음악이 주는 감동의 깊이가 크다는 걸 알려주는 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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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는 이벤트에 응모하면서 문학동네분께 드리는 질문 하나, 살만 루슈디의 "한밤의 아이들: midnight's children" 출간해주실 계획은 없나요? 원서로 반쯤 보다가 덮은지 몇년됬는데, 꼭 읽어보고 싶어요."  

작년 가을 문학동네의 이벤트에 응모하면서 작은 소망을 덧붙였었는데, 문학동네에서 나의 소원을 들어주신 건지, 아니면 작년에도 한밤의 아이들을 준비하고 계셨던건지 모르겠지만 드디어 새롭게 번역본이 나온다는 반가운 소식!(혹시 이 글을 보고 재출간을 계획하셨다면, 한권 보내주세요! 문학동네^^)

 

 

 

 

 

 

  

 

이번엔 역자분이 "악마의 시"경우처럼 친절하게 각주를 너무 많이 달아서 몰입을 방해하는 실수는 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친구에게 빌려주고 못받은 "무어의 마지막 한숨"도 다시 나와줬으면 좋겠다. 

  

 

 

 

 

 

 

 

책표지에 등장하는 살만 루슈디의 모습만 보면 딱딱하고 심각한 이야기가 전개될 것같은데, 실제 책속의 이야기는 머리아프게 어지럽고 몽환적이며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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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ca 2011-08-15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like님 축하드려요. 저도 번역 안된 책 중 꼭 번역이 되었으면 싶은 책들이 있었으나, 지금은 다 잊어버리고 말았네요. 아마 문학동네에서 like 때문에 번역한 것 같은데요^^

like 2011-08-16 10:43   좋아요 0 | URL
저 5년전에 재출간을 원하는 소설 리스트를 만든적이 있었는데, 한밤의 아이들을 끝으로 다시 새로나왔으니, 블랑카님도 리스트한번 만들어 보세요. 위시리스트가 은근 효과가 있더라구요.^^


dreamout 2011-08-16 0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잠자리에 들려고 했는데.. 반가운 소식 접했네요. 저도 이 책 많이 기다렸거든요.. ^^

like 2011-08-16 10:47   좋아요 0 | URL
저도 기대 많이 하고 있어요.^^

stella.K 2011-08-16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그렇게도 좋은가요?
두께가 장난이 아니네요.
쓰신 마지막 구절이 유혹적이긴 합니다.ㅋ

like 2011-08-17 13:30   좋아요 0 | URL
비교적 최근에 나온 "분노"와 "광대 샬리마르"는 그냥 그랬지만, 한밤의 아이들과 무어의 마지막 한숨은 정말 독특하고 매력적이에요. 한밤의 아이들의 출간소식도 다른 온라인서점에서 "무어의 마지막 한숨" 원서가 세일중이길래 살까말까 고민하는 와중에 알게됐거든요.
 

혼자만 아껴 읽고 듣고 있었던, 닉혼비의 Songbook(31songs)가 드디어 번역본이 나왔다! 책을 통해서 벤 폴즈 파이브의 Smoke를 알게 됐고, 배들리 드론 보이의 어바웃어 보이 OST를 다시 꺼내 듣기 시작했고, 에이미 만과 애니 디 프랑코의 노래를 새롭게 만났다. 친구에게 부탁해서 받은 책은 음반도 같이 들어있는 하드커버, 한국판도 음반을 같이 주면 더 좋을텐데. (저작권 해결문제가 쉽지 않을듯)

   

 

 

 

 

 

영화를 먼저 봤는지 소설을 먼저 읽었는지 기억도 안나는 "하이 피델리티",  닉 혼비 특유의 매력을 번역하면서 살리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쉽지만 이번책은 "조동섭"님이 번역하셨으니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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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니콜라와 친구들 꼬마 니콜라 3
르네 고시니 글, 장 자끄 상뻬 그림, 윤경 옮김 / 문학동네 / 199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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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악동들! 프랑스 사람들의 시니컬한 유머도 맘에 쏙 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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