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11월에는 이 책을 > 11월 11일에는 
배꽃(mail) 2006-11-11 03:03

주말에는 여우씨 이야기를 읽어야 겠다.

떡갈 나무 속에 햄은 못 넣어주더라도  엽서 한장 넣어주고 싶은 여우씨를 만나려면

 여우씨를 읽어야 하는 것이다.

창문아래 엎드려 산장지기 이야기를 들으며 사람인냥 행동하며 그걸 실천해보는

 이 대담한 여우씨.

찬 바람이 불어오고 숲속에는 나뭇잎 바스락 거리며 겨울을 준비하는 다람쥐도 살 것이다..

다람쥐를 위해 도토리가 많이 남아 있어야 할텐데..^^&

하긴 여우씨께서 산지기노릇를 잘 하셨으면 도토리는 넘쳐나겠지...

 

 집에 있는 아이들 책중에서 유일하게 내가 안 읽은 책을 발견했다..

어쩌다가 이걸 잊고 안 읽었던고??

하지만 나는 너무 기쁘다!!

낼 읽어야 할 책이 생겼다는 것이다..

아..놀토의 주말이다..두권의 책을 읽으며 아이들에게 잔소리 안하기..그리고 잘 챙겨 먹이기..

물론 나도 먹어야 살지..


댓글(6)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치유 2006-11-11 0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여우씨보다 멍청하다..댓글을 달면서도 이런 벤트가 있으니 참여해야 된다는 것을 몰랐다..가끔 ..아주 가끔 난 아무런 생각을 안하는게 분명하다..
나의 뇌는 살아서 움직이고 있는게 분명한데도 말이다..

2006-11-14 13: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1-14 20: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11-15 0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아..축하드려요..긴 준비로 힘드셨지요??애쓰셨어요..^^_
좋은 날입이었습니다..편히 쉬세요..

예성림 2006-11-20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적의 딸 로냐를 지금쯤은 읽으셨겠군요. 보이는 건 시공주니어 판 같은데 일과 놀이판도 한번 읽어보세요.

치유 2006-11-22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성림님/네..그래요??다른가요??궁금해서 도서관 가면 찾아 봐야겠어요..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