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의 정원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113
사라 스튜어트 글, 데이비드 스몰 그림, 이복희 옮김 / 시공주니어 / 1998년 4월
구판절판


보고 싶은 할머니

꽃씨랑 알뿌리에서 싹이 돋았어요.

"4월에 단비가 내리면 5월에는 꽃이 만발하지."하고 말씀하시는 할머니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엠마 아줌마와 빵가게를 청소하면서 짐 외삼촌을 깜짝 놀라게 할 '어마어마한 음모"를 꾸몄어요.

외삼촌은 제가 편지를 읽거나 화분에 꽃씨를 심거나 학교에 가거나,

숙제를 하거나 마룻바닥을 쓰는것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밀 장소에서 일을 꾸미는 건 절대로 보실 수 없습니다.

1936년 4월 27일

모두에게 사랑을 담아서, 리디아 그레이스

추신 ; 짐 외삼촌이 함박 웃을 만한 계획을 짜고 있어요.

배꽃 ....포토리뷰를 올려야 겠다고 생각하고 도서관에서 다 보고서도 빌려온 책이다.
하지만 너무나 멋진 포토 리뷰가 있기에 난 이렇게 사랑스런 리디아 그레이스의 편지 한장 남겨 둔다.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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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2006-12-19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재미있게 읽었어요. 서재에 자주 놀러와야 겠어요. 좋은 글들이 참 많이 있네요.

치유 2006-12-19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 감사합니다..^^&
네.. 자주 오시면 저야 너무 감사할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