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이네요.. 수정 삭제
님의 방명록 발자국 보며 잽싸게 문 열자 마자 날아왔어요..
배꽃 향기 후~~~~~~~~~~날리면서..ㅋㅋ
아침부터 수학여행 보낸다고 설쳐대고
집안 일 해결해 두고 사우나 갔다가 와서
또 콩 뻥튀기 해오고..
그리고
이제사 밥 생각나서 밥 먹고...
하루가 후다닥 달음박질 해 가는요즘입니다..
별일 없으시지요?/
몸은 다 나으셨어요??
참 이쁜 가을이지요??
그래서 더 그리움도 많은 것 같구요..
저같은 경우는 그리움이 참많은 올 가을이네요..
친구들도 이제 늙었는지..
그리운것을 아는것인지..
하나둘 연락을 해 오고..
수다도 길어지고 하는걸 보며
모두가 그림움을 잔뜩 안고 사는구나..
생각한답니다..
학창시절이 그립다던 친구는
자기가 언제 졸업했냐고
전화해서 한참 웃게 만들더라구요..
하긴 사실 저도 언제 졸업했던가..
생각해보니 모르는건 마찬가지더라구요..
사는것은 참 재미나면서도
슬픈것도 있는 것 같아요..
한참을그렇게 웃다가
그 시절이 너무나 그리워서
눈물이 나려 하더군요..^^&
지금 그 시절로 가서 열심히 공부하려면
아마 빈둥거리면서
또 친구들과 수다떨기 바쁠거면서 말여요..ㅎㅎ
추석명절이 곧 다가오고 있네요..
시댁에 가시겠지요??
아..이거 왜 이렇게 길게 받아 주나 했더니....
ㅎㅎ착각 했어요..
이렇게 길게 받아 줘야 떠들맛이 나는데 말여요..
밑에 댓글을 다려면 어떻게 떠들어야 하나..
하다 보면 글자 수가 넘었다면서 안 먹어 줘서 늘 불만인데..
이건 한없이 받아 먹고 있어서
수다가 엄청나게 늘어지고 있네요..
얼른 밥하셔야지요??
전 저녁 아침에 김밥싸둔걸로 해결하고
딸레미는 라면을 먹겠다는군요..
히히히..아들녀석에게
"너..수학여행 가고 나면 누나랑만 맛있는것 먹으러 갈거다??ㅎㅎ"
약 올려 놓았는데...
낼 가야 겠네요.
오늘은 교회 가는 날이라서요.
부지런히 들락 거려 주신 중독님께
감사 드리며 발자국 요란하게..
진짜 요란하게 찍어놓고 갑니다..
그런데 이렇게 방명록을 배꽃 발자국으로
설치고 다녀도 되나요???
속상하시거든 빨리 제게 알리세요..
그럼 배꽃이가
조심스럽게 발자국 찍고 다닐께요..후훗~!!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전호인 2006-09-27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방명록에도 이렇게 장문의 글을 올리셨군여. 이렇게 되면 방명록이 아니라 뭐라고 해야하나???? ㅎㅎㅎ

마법천자문 2006-09-27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은 배꽃을 닮으셨나요?

카페인중독 2006-09-27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해서 혼자 계속 실실거립니다...배꽃님...몸둘 바를 모르겠사옵니다...^^

치유 2006-09-28 05: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잘 지내고 계시지요?/
소소너님..후후..누구신가 했었어요..후다닥 달려가서 보고 알았지요..^^&
아..배꽃은 전혀 안닮았구요..그저 이름만 배꽃입니다..
카페인 중독님..어머 그러세요?/제가 감사하네요..오늘도 행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