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님..

포터님의 멋진 표현으로 엄두가 안 나지만 그래도  전 엽서나 한장 올리고 가렵니다.

낮에 일이 무척 많았는데 왜 지금까지 잠이 안 오나 했더니

님의 벤트에 참여해야 할 의무(!!??)가 있었기에 잠이 안 온 모양이었습니다..

이 행복한 고민의 정체는 보석함입니다..호호호~~~~!

뜨거운 태양의 계절이 지나가기에 이렇게 멋진 해바라기도 볼수 있고 좋지요??

물론 이번 여름은 너무 더워서 다들 고생을 하긴 했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농부님들은 이 땡볕이 감사했을 겁니다..

이 땡볕으로 논밭의 곡식이 여물어가니...

 

토트님!..

알라딘 마을에 들어오면서 전 두사람씩  짝을 지어 그분들끼리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이미지를 보면서 글을 보면서..아..그분과 이분은 정말 닮은 꼴이야..

그리고 또다른 나만의 느낌으로  두분이  닮았다는 막연한 생각을 하게 되구요..

님은 낡은 구두님을 아시나요??

전 님의 이미지를 보면 낡은구두님이 생각이 나고요..

낡은구두님을 보면 님이 생각나고 그래요..

왠지는 모르겠어요..제가 아는 두분다 미혼이라는 것 말고는 그저 느낌으로요..

차분하면서도 지적인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는건 제 생각이지만 두분다 그럴것이기에..^^&

벤트하곤 상관 없이 이 느낌을 전하고 싶었어요..그런데 이렇게 엽서 문을 열어주시니..

좋아라 할수 밖에요..^^-

제가 제 멋대로인건 아시지요??

이 엽서가 님에게 잠시나마 휴식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이들이 여름 방학 마지막으로 빌려다 본다는 에니메이션 한편을

둘이서 신나게 보고 금새 잠이 들었네요..새근 거리는 숨소리가 저를 편안하게 해 주네요..

님의 벤트가 서재 문이 닳도록 북적거리면서  잘 마무리 되시길 바람니다..

시원한 바람에 참 기분좋은 밤입니다..편히 쉬세요..

2006.8.18.배꽃...........................................................사진은 "한샘"님의 서재에서 긁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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