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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 인디언의 방식으로 세상을 사는 법
류시화 지음 / 김영사 / 2003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서점에서 이책을 잠깐 보다가 얼른 달려와서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가격이 만만치 않음에 더욱더....
인디언들의 삶의 소박함도 엿볼수 있고..
늘 감사하는 마음을 읽을수 있어 더욱 좋다.
자연에 대한 풍성 함에 감사...
이름들을 봐도 너무 재미있고..
모두 좋다.......
하지만 이 책을 절대로 굴러 다니며 볼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다른 책들은 뒹굴러 다니면서도 누워서도 보는데 이책은 아무리 빨리 보고 싶어도 잠시 쉴 여유를 안준다는 거다..
왜..
너무 두껍고 무거워서 의자에 앉아 정성스럽게 봐야만 한다는 거다...
조금만 막 하면 보던 페이지가 넘어가기도 하고 갈라질것도 같고 아주 조심스러웠던 책이다..
왜 이렇게 부담스럽게 만들었는지..
물론 한꺼번에 묶어진건 좋은데 너무 벅차더란 말씀...
무슨 책이던 우리들이 볼때는 편안하게 접할수 있다면 더욱 좋겠다..
독자들은 서재에 꽃아둘 장식용을 찾는것은 아니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