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체 불만족
오토다케 히로타다 지음, 전경빈 옮김 / 창해 / 2001년 3월
평점 :
품절


아이가 4학년이 되면서 책을 받아 왔기에 쭈욱 훓어보던중 국어 책에

오체 불만족에 대해 조금 나와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에게 읽게 하고픈 마음에 얼른 샀었는데 아이도 반응이 참 좋더라구요..

이것 내 국어책에 있는거라면서...

그러면서 자기전에 조금식 읽더니만 화장실갈때까지 들고 다니며 읽더니 독후감을 써 놓은걸 보니 많은 감동을 받았더군요..

그 당당함에 놀라고 언제 어디서나 적극적임에 놀라고..명랑함에 또 놀라고...

저도 많은 것에 감동스러웠지만 산에 오르면서 낑낑대며 끌어주고 밀어 주는 아이들의 그 마음이 더 이쁘고  오토다케의 미안함도 조금 알겠고..

하지만 정상에 올라섰을때의 그 환희...

참 많은 것을 느끼게 해준 책이엇답니다..무엇이든 포기하기도 쉽게 하고..

쉽게 절망하는 요즘 아이들에게 꼭 권해서 일게 해주고 싶은 책이 아닐런지..글 재주가 없어서 그 감동을 재대로 표현해 내지 못함에 서운하지만 어쨋든 보시면 좋다는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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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꽃 2004-05-14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만 들은 책인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읽어보렵니다.
제 서재에 들러주셔서 넘 기쁘답니다.^^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