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박완서 지음 / 현대문학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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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날 옥수수 반쪽을 건네받으시던 그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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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11-03-01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학교 사서 선생님이 책을 고르고 있던 내게
"박완서님의 못가본 길이 아름답다 읽으셨어요?"
한다.
언제인가는 읽어야지 했었는데 또 느닷없이 좋은산문집 한권 손에 들게 되었다.

지난 여름 토지문학공원에서 선생님을 뵙고
어쩜 저리 소녀처럼웃으실까..생각했었는데....

후다닥 읽어버리고 싶지 않아서 천천히 읽고 있지만 맘처럼 쉽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