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티비로 책을 소개 해 주는 것에 개인적으로 참 감사하게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론 부끄럽기도 한 그런 아이 엄마입니다.. 지난 12월에 이 책을 사서 하룻 밤만에 읽어 버리곤 아쉬웠지요.. 아이들에게 왠지 내가 더 미안하고 괜히 더 부끄럽고.. 그런데.. 우리 큰아이가 이 책을 읽더니... 엄마를 열심히 도와 주며 살겠다고 하더라구요.. 아무것도 안 시켜 봤고..할줄도 모르던 아이가 설겆이도 가끔 해 놓고 그럼니다.. 동수의 밝은 얼굴을 떠 올리며 희망이 보여 개인적으로 행복 한 미소 지을수 있음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