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언제나 이별은 힘들다. 

그 이별이 너무 힘들어 다시는 정 안주고 그저 냉냉하게 살아야지..했으면서도  

또 이곳 원주에 와서 정이 흠뻑 들었던 이가 이사를 갔다.  

같은 해..같은 시기에 한 아파트로 이사를 왔던 이다.

한곳에 안주하주 못하고 이사를 자주 다녀야 하는 우리들에겐 정말 쉬울듯 하지만 

 그래도 이별은 늘 힘들다.. 

많이..아주 많이 그리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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